파랑새둥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에세이는 파랑새둥지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 일 시:2026년10월7일
□ 장 소:아산시일원
□ 내 용
오늘은 저희 식구 한 분과 함께 어머니의 온기가 남아있는 납골당으로 따뜻한 동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마음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성묘였습니다.
어머니께 올려드릴 제물로 직접 고른 달콤한 빵을 준비하고, 안치단 앞에서 모친을 향한 그리움과 안부를 나지막이 전하였습니다.
성묘를 마친 후에는 평소 가장 먹고 싶어 했던 따끈한 뼈다귀 감자탕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도 나누었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맛보며 활짝 웃으시는 저희 가족의 얼굴에서 마음의 짐을 한결 덜어낸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앞에서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이 원했던 시간을 보내며 참여자분의 마음도 한층 더 튼튼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파랑새둥지는 입소자분들의 작고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정서적 길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